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는 2006년에 출간된 엘리자베스 길버트(Elizabeth Gilbert)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자서전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삶과 사랑에 지친 리즈가 여행을 통해 자기 발견을 하며 진정한 행복과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리즈(Julia Roberts)는 결혼 생활과 일상에 지친 현대 도시 여자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고민을 하게 되고,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탐색하기 위해 세계 여행을 떠납니다.
첫 번째 목적지로 이탈리아의 로마로 간 리즈는 맛과 즐거움을 찾아 "먹기"를 경험합니다. 이탈리아에서 리즈는 맛있는 음식과 와인, 그리고 이탈리아 문화의 아름다움을 즐깁니다. 이곳에서 그녀는 식욕을 찾아 자유로운 삶과 즐거움을 맛보는 과정을 통해 자아를 회복하고 성장합니다.
두 번째 목적지로 인도의 델리로 가게 된 리즈는 명상과 영적 탐구를 통해 "기도하기"를 경험합니다. 인도에서 리즈는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내면의 평화와 깨달음을 찾기 위해 여러 가르침과 종교적인 실천을 따라가는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인도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랑과 연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세 번째 목적지로 발리로 이동한 리즈는 "사랑하기"를 경험합니다. 이곳에서 그녀는 발리 문화와 예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심신의 안정과 사랑의 의미를 탐색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나며 진정한 행복과 성취감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 영화는 리즈의 여행을 통해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와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아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트 프레이 러브"는 여행을 통해 자아의 탐색과 치유, 성장을 그린 영화로서,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와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혼란스러운 삶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평화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상기시키며, 자아와 연결된 가치를 탐색하고 삶의 방향성을 재고하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이트 프레이 러브"는 여행과 자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영감을 줍니다.
출연배우
줄리아 로버츠 : 1967년생 미국배우. 조지아 주에서 출생했으며 1987년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1990년대~2000년대 할리우드를 휩쓴 톱배우이자 슈퍼스타이다.
아직도 미국에서 '아메리칸 스윗하트'하면 줄리아 로버츠가 대명사로 쓰일 정도.
아카데미시상식에 4번이나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1990년 리차드기어와 함께 출연한 영화 ‘귀여운 여인’은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의 로맨스 영화지만 줄리아 로버츠의 시원한 미소와 밝고 명랑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큰 어필을 했고, 단숨에 전세계적인 탑스타가 되었다. 이후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많은 흥행작들을 꾸준히 내고 있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스타이다.
출연작 : 스틸 메그놀리아, 귀여운 여인, 적과의 동침, 후크, 펠리칸 브리프,
에린 브로코비치, 노팅힐, 오션스 시리즈 등...
감상평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여행과 자기 발견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탐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한 번쯤은 삶의 고비를 맞이하고 지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러한 때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을 통해 삶의 중요성과 자아의 발견, 사랑과 연결의 힘을 깨달으며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속에서 우리는 리즈의 여정을 따라감으로써 그녀와 함께 느끼고 그녀가 자아를 탐색과 성장해 가는 모습들을 함께 겪습니다.
더불어 이탈리아, 인도, 발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식, 사람들과의 따뜻한 교류와 같은 모습들을 보며 다양한 문화들을 느끼고 그녀가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생의 깊은 의미를 함께 고민하기도 합니다.
영화는 명상과 영적 탐구, 음식과 즐거움, 사랑과 연결 등 다양한 요소를 다루면서 우리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생각하고 자신들의 삶에 대해 반추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보는 내내 무뎌진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그대로의 것들을 받아들이며 인생을 살아가는 진정한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제목 그대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행복은 늘 우리의 삶에 항상 가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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